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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키나와일상

2020.04.18 결국 헬스장도 문을 닫았다.

 결국 애니타임 피트니스도...

휴업에 들어갔다....

물론 이 시국에 당연한 일이긴 하지만..

전국에 있는 체인 대부분이 휴업에 들어갔다고 한다.

이건 4월 8일에 올라왔던 영업재개 소식.

아마 지금은 또 닫은거 같다. 4월 회비는 그대로 받고 5월에 돌려준다고.

이 시국에 당연한 일이지만 소속 회원들한테 메일이라도 돌리지 좀.


 오늘부로 오키나와의 지역 기업인 산에(サンエー)를 비롯해서 이온의 라이캄(ライカム)등 대형 쇼핑몰들이 차례차례 휴업에 들어갔다. 생필품을 파는 일부 점포만 정상운영을 하는 상태.

 무인양품(無印良品)와 도큐핸즈(東急ハンズ)는 왜 아직 영업을 하는지 모르겠지만

나도 결국 자택대기가 되어 반백수 상태에 들어갔다. 이렇게 오래 쉬는게 얼마만인지?

십수년만의 방학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봤지만 그러기엔 너무 피해가 크다. 

 이 대규모 휴업은 일단 골든위크의 끝인 5월6일까지로 예정되어있다.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무리가 아닐까.

 좀 더 길어질 수 도 있다. 생각보다 더 많이.